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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념 생각이 날듯 나지 않는다 그냥 보는것 만으로 좋지 아니한가 더보기
불났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하늘은 매일 태양에 탄다 장마도 지났겠다 곧 다가올 불볕더위를 예고하는 듯하다 '하늘에 불이 났다' 올 여름도 너무 더울것 같다 더보기
도시속 녹음 해를 거듭할 수록 여름은 더워져만 간다 이제 수십번을 겪은 더위지만 항상 그렇듯 올해는 작년보다 덥다 작년 여름은 이미 지나간 일이니깐 올해가 더 더운것일까? 실제로 매년 여름의 온도는 올라간다 도시의 온도는 낮이건 밤이건 똑같다 낮에 뜨거워진 도로, 건물 등 사람이 만들어 낸것은 밤에도 식을줄 모르고 열대야를 불러온다 도시에 녹색이 많아져야 될것이다 오늘도 푸르름이 가득한 도시를 꿈꾼다 더보기
모래 움켜쥐려 할 수록 작은 틈 사이로 쉴새없이 빠져나간다 얽매이기 싫어 자유롭게 살아간다 현대 사람들은 너무나 얽매인게 많다 잠시동안 모든것을 내려놓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본다 더보기
이것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겉모습만 봐서는 도무지 알수 없는 것이 많다. 그것의 본질은 무엇인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사람또한 마찮가지 이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처음 봐서는 알수 없다고. 3번은 만나봐야 그 사람이 과연 나와 어울릴수 있을지 알수 있다고. 위 세장의 사진을 보고 과연 이것이 무엇인가 알수 있을까. 좀더 신중하고 더욱 알아볼 필요가 있다. CANNON IXUS 300HS(4.9mm, 1/1000s, f/2.5, ISO125, Pattern) 더보기
느림, 그러나 멈추지 않는 움직이는 듯 멈추어 있는 듯 한없이 느리기만 한 이녀석은 어느 해변을 열심히 헤쳐나가고 있다 뒤에 남겨진 발자취 만이 이녀석이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다는걸 말해준다 지금 하고있는 일이,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무의미 하고, 왜 하는지 모르겠지만 조금더 지나서 뒤를 본다면 내 인생의 길다란 발자취로 남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이시간을 소중히 해야겠지 더보기
열심으로 지나는 길에 거미 한마리가 열심히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집을 짓다가 거미줄이 찢어져도 다 완성된 거미줄이 무언가에 의해 망가져도 거미는 아랑곳 하지않고 다시 집을 짓는다 포기를 모르는 듯 낙심을 모르는 듯 많은 생각이 머리를 맴돌때마다 거미를 생각한다 오늘도 열심히 거미줄을 치고있을 그 모습을 생각한다 더보기
함께 문득 혼자인듯 느끼지만 조금만 뒤에 서서 보면 항상 나를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누군가가 있다. 더보기
다름 문득 다른 잎들보다 유난히 돋보이는 존재를 찾았다. 이 잎이 다른 잎과 다른걸까? 아니면 다른 잎들이 이 잎과 다른걸까? 나도 가끔 생각한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틀린건지, 아님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른건지. 더보기
동화 어릴적 만화책, 동화책, TV를 통해 가슴 부풀게 꿈꿔보았던 환상의 공간 어느덧 나이가 들어보니 현실에 그런곳은 없었다 하지만, 아직도 가슴 한켠엔 어릴적 동화같던 그 곳이 조심스레 남아있다. 더보기